[일상] 다시 시작된 일상 (feat. 7월의 마지막 날)

안녕하세요! 벌써 7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7월 한 달간 잘 보내셨나요? 저는 정말 정신 없이 보낸 것 같아요. 그래도 저의 7월을 되돌아보면 운동도 열심히 했고, 먹고 싶은 음식들도 잘 챙겨 먹으며 지낸 것 같아요. 주말에는 엽기떡볶이 2인메뉴를 포장해서 먹었어요. 마라엽떡이 정말 먹고싶은데 계속 품절이더라구요ㅠㅠ 8월 초에 재출시 된다고 하니까 기다려봐야죠! 내일이면 8월 1일이니까요. 이번주는 회사 권장 하계휴가 기간인데, 저는 다른 날 하계휴가 사용하려고 이번주는 출근하거든요. 근데 진짜 사무실에 사람이 거~의 없어요. 각 팀 별로 두세명 정도 출근 했고, 저희 팀에서는 저 혼자만 출근했네요.. (재택 하고싶다...) 혼자 사무실에 있으니까 편해요 뭐..ㅎ 새벽에 통근버스 타고 출근하는데 원래는 통근버스가 완전 꽉차거든요? 근데 오늘은 저 포함해서 딱 세명밖에 없는거에요.. 진짜 당황스러웠어요..ㅋㅋ 이번주 내내 통근버스는 널널할 것 같네요. 오늘 회사에서 인상적이었던 일은 점심 메뉴로 순두부찌개가 나왔는데 그게 너무 맛있었어요!! 제가 순두부찌개를 좋아하는데, 오늘 점심 메뉴로 나온 순두부찌개에 순두부랑 애호박, 양파 등 재료도 많이 들어있고 찌개 간도 정말 진하게 되어있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내일 점심 메뉴는 ‘뚝배기 제육불고기’ 가 나오네요. 맛있으면 좋겠다..ㅎ 아무튼 점심 맛있게 먹고 회사 내에 있는 편의점 가서 먹태깡 예약 하고 왔어요! 저번에 점보도시락 한창 핫했을 때도 회사  편의점에서 점보도시락 예약해놓고 2~3주 정도 기다리고 사왔거든요! 이번에 먹태깡은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ㅎ 맛이 너무 궁금해요. 먹태깡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맛 공유해주세요>_< 저도 먹게 되면 공유드리겠습니다!!
오늘 퇴근하고 바로 운동하러 갔어요. 런닝머신 45분 정도 하고, 하체 운동 했어요. 정말 땀이 장난 아니게 났어요.. 운동하러 가기 너무 귀찮았는데 하고 나니까 개운하고 뿌듯한 건 매번 느껴요. 운동은 진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내 몸을 더 아껴주는 기분도 들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계속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근력운동도 좀 하고있어서, 운동 끝나고 나서 단백질 쉐이크를 꼭 먹고 있습니다! 운동 끝나고 단백질 섭취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단백질 쉐이크도 살포시 추천드리고 갈게요ㅎㅎ 시리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맛있게 느끼실거에요. 저는 여기에 아몬드두유같은거 넣어서 먹는데 너무 맛있어요!! 진짜 이건 세일할때마다 꼭 내돈내산으로 쟁여 놓는 제 최애 쉐이크입니다! 이번주 휴가이신 분들 많으실텐데, 폭염 조심하시고 휴가 알차게 보내세요~!

최애 단백질 쉐이크 (꼬박꼬밥 스윗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