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드디어 먹어본 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

안녕하세요! 벌써 또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어요. 8월 말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까지도 날씨가 너무 덥네요.. 얼른 날씨가 선선해지면 좋겠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회사를 갔다온 저의 일상 얘기를 한 번 적어볼게요. 저는 아침마다 항상 몸무게 체크를 하는데 지난 주말동안 너무 열량이 높은 음식들을 계속 먹어서 그런지 몸무게가 늘어있는거에요ㅠㅠ 토요일에 먹은 메인메뉴는 곱도리탕, 일요일인 어제 먹은건 마라엽떡이에요! 정말 너무 맛있는 음식들이지만 열량이 장난 아니죠..ㅋㅋ 그래서 그런지 몸무게가 1kg 늘어있었어요.. 아침부터 기분이 썩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제가 많이 먹어서 이렇게 된거니까 얼른 다시 빼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 아침으로는 회사에 파는 클렌즈주스를 사먹었어요. 점심은 쇠고기영양탕 나왔는데 그냥 적당히 먹었고, 일하는 동안은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했어요. 평소에도 회사에 있는 동안은 물을 정말 많이 마셔요!ㅎㅎ 아 근데 아침에 회사에 출근했는데 회사 동료가 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을 구했다고 저한테 선물로 준거있죠?! 저희 동네 편의점에 갈 때마다 없었어서 먹고싶어도 못먹었는데, 이 친구가 제가 먹고싶어한다는걸 기억하고 사다줬어요!ㅋㅋㅋ 너무 감동이지 않나요ㅠㅠ 그래서 저도 나중에 이 친구가 좋아하는 과자 사주려구요! 그래서 퇴근하고 저녁으로 먹으려고 냉동실에 이 빵을 넣어놓고 퇴근할 때 꺼내서 가져왔어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손씻고 바로 이 빵을 먹었어요. 근데 진짜 제가 먹어본 연세우유 생크림빵 시리즈 중에서 이게 제일 맛있는거에요! 말차의 쌉싸른 맛과 화이트초콜릿의 맛이 함께 느껴져서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근데 이 빵을 다 먹고 나니까 너무 달아서 그런지 갑자기 평소에 잘 먹지도 않는 라면이 땡기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좀 고민하다가 라면은 포기하고, 냉동실에 들어있는 미니 만두 8개 구워서 먹었어요. 만두가 너무 맛있어서 몇개 더 구워먹고 싶었지만 8개에서 그냥 딱 멈췄어요. 그리고 누워있으면 또 운동 늦게 갈 것 같아서 바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운동하러 가서 런닝머신 50분 동안 하고 땀 쫙 빼고 왔습니다! Incline 11%로 하고 속도는 4로 했더니 밥 먹고 나서 걷는데에도 무리가 없었어요. 역시 운동을 하고 나면 정말 개운해요. 이렇게 월요일도 무탈하게 보낸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도 다들 이번 한 주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말차생크림빵 완전 강추합니다!!>_<

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