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직 화요일. 힘들지만 하루를 잘 보냈다 (feat. 시간관리, 운동)

안녕하세요 ! 화요일 하루 다들 잘 보내셨나요 ? 저희 지역에 오늘은 비가 적당히 와서 괜찮았어요. 내일 날씨를 보니까 해쨍쨍이라 우산 대신 미니 양산을 챙겨야겠어요. 제가 이번 장마 때문에 쿠팡으로 큰 우산을 샀었거든요ㅠㅠ 대형 장우산 검색해서 핑크색 우산으로 주문했는데 튼튼하고 예뻐서 앞으로 잘 들고 다닐 것 같아요 ! ㅎㅎ 양산도 핑크색이랍니다 :) 여러분들도 좋아하는 색상의 우산을 구매하신다면 이번 여름 장마 질리지 않고 잘 이겨내시는데 도움 될 것 같아요 ! 오늘 점심 메뉴로는 장칼국수가 나왔어요. 정말 진하고 꾸덕한 장칼국수를 기대했는데 기대이하였어요.. 그냥 된장찌개에 칼국수 면만 넣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제 입맛에는 잘 안맞아서 거의 안먹었더니 하루종일 배가 고프더라구요. 오후에 꼬르륵거리길래 단백질바 먹으면서 배고픔을 잠재웠어요. 퇴근하고 집 오고 나니까 또 엄청 꼬르륵거려서 단백질바 얼른 하나 먹고 바로 운동 갔다왔어요. 역시 꾸물거리다가 운동 가는 것보다는, 퇴근 후에 바로 옷 갈아입고 운동하러 가는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퇴근하고 집 오면 오후 6시 10분 정도 되는데, 이전에는 거의 7시까지 유튜브 보면서 꾸물거리다가 운동하러 갔었는데 며칠 전부터는 집 오면 아예 바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6시 30분에 운동 가는 패턴으로 바꿔 보았어요. 그랬더니 애매하게 날리는 시간 없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더라구요 ! 그리고 운동 시간도 더 늘릴 수 있었어요. 운동 끝나고 마무리 스트레칭까지 하고 나니 저녁 8시 10분정도 되어서 바로 샤워하고 스킨케어까지 완료 했어요. 그렇게 하고 나면 밤 9시가 돼요. 그리고 이제 그 다음 루틴은 바로 티스토리 글 작성하거나 다이어리 작성하는건데 오늘은 1시간 정도 먹방 영상을 봐버렸네요..ㅎ 하나만 보려고 했는데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 음식들이 다 맛있어보여서 영상을 연달아서 보느라 시간이 금방 가버렸어요. 그래도 얼른 다이어리랑 일기 다 쓰고 이렇게 티스토리까지 작성하고 있습니다 ~! 내일은 회사 식당에서 점심 안먹고 나가서 샤브샤브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 너무 기대됩니다 ㅠㅠ 저 샤브샤브 정말 좋아하거든요. 칼국수까지 완벽하게 먹고 올 생각입니다. 근데 지금 당장 먹고 싶은 음식은 피자... 떡볶이... 햄버거... 등등 너무 자극적인 음식이 땡기네요.. 금요일에 파스타 먹을거니까 좀 참으려구요. 너무 자극적인 것만 먹어도 건강에 안좋고 살도 자꾸 찌니까 참아야돼요 ! 그래도 요즘 꾸준히 운동하고 식단조절도 하고 있어서 살이 조금씩 천천히 빠지고 있는 것 같아요. 운동 하는 것은 진짜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본인만의 작은 루틴이라도 만들어서 하루에 정말 20-30분 정도씩이라도 운동을 하면 삶의 질이 달라질거라고 확신해요. 저도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고 예민해서, 피곤한데도 잠을 잘 못이루는 사람 중 한명이었거든요. 근데 운동을 매일 하고 난 뒤부터는 잠도 잘 자고 운동 하는 동안 스트레스도 잘 풀리더라구요 ! ㅎㅎ 다들 조금씩 실천해서 완전한 습관으로 만들어내시길 응원할게요. 수요일도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