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일상] 특별한 점심 식사를 한 수요일 (feat. 샤브샤브)

by 새로지 SAEROJI 2023. 7. 19.

안녕하세요 ! Hump day 수요일도 지나갔네요. 이제 목요일을 앞두고 있어서 너무 좋아요 ! 점점 제가 좋아하는 금토일이 가까워지고 있어요. 오늘 날씨는 정말 해가 쨍쨍, 폭염주의보 경고 문자까지 올 정도였어요. 잠시 밖에 외출하는데도 양산을 써야 할 정도로 날씨가 너무 뜨거웠어요. 이른 아침 6시 20분에 출근하러 가는 길에도 양산을 썼을 정도니까요.. 저는 여름보다는 겨울을 더 좋아해요. 차라리 추운게 낫다 ! 롱패딩으로 꽁꽁 감싸고 있으면 돼서 겨울이 더 좋아요. 연말 분위기를 좋아하기도 하구요 ㅎㅎ 오늘 점심은 특별하게 회사 내에서 먹지 않고, 밖에 나가서 샤브샤브를 먹고 왔어요 !! 법인카드 찬스 >_< 원래는 회사에서 엽기닭볶음탕 배달시켜 먹으려고 했는데 11시 30분부터 오픈이라고 해서 그 때 주문하면 너무 늦어질까봐 그냥 나가서 먹고왔어요. 오랜만에 먹는 샤브샤브라 너무 맛있었어요. 저는 샤브샤브, 마라탕, 쌀국수 등등 이런 음식 정말 좋아하거든요 ! 샐러드바에 간단한 다른 음식들도 있어서 든든하게 먹었어요. 샤브샤브 다 먹고 나서 칼국수 사리까지 넣어서 완벽하게 먹었습니다. 정말 배부르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오후에 너무 졸리더라구요 ㅠㅠ 잠 깨려고 물을 진짜 많이 마셨어요. 원래 오늘 퇴근하고 나서 저녁으로 포케나 서브웨이 샌드위치 중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점심을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저녁은 그냥 두유 하나 먹었어요. 오늘따라 퇴근길이 너무 막혀서 평소보다 15분이나 늦게 집에 도착했어요.. 집 오니까 그냥 누워있고 싶고, 라면 끓여먹고 싶은 유혹이 계속 있었는데 그래도 오늘 점심에 많이 먹은 것을 생각해서 운동 열심히 하고 왔어요. 원래 저녁 6시 30분 쯤 바로 운동하러 갔었는데, 오늘은 저녁 7시 좀 넘어서 갔더니 런닝머신이 꽉 차있는거에요.. 근데 다행히 딱 한자리 남아있어서 바로 가서 운동했어요 ㅎㅎ 열심히 하고 스트레칭까지 끝냈더니 소화가 좀 된 듯 해요. 내일 점심은 회사 식당에서 콩나물 국밥 나온다고 적혀있었는데 적당히 먹어야겠어요. 정말 먹방 영상 처럼 많이 먹고 싶은데, 그렇게 많이 먹으면 배에서 감당이 안되나봐요. 그래서 많이 먹는건 영상으로만 만족합니다..ㅎ
이제 저는 마스크팩을 떼고 스킨케어 마무리를 해야겠어요.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내일 또 찾아오겠습니다~!!

샤브샤브